법인설립 후 직원 채용, 비용이 부담된다면?


안녕하세요, 세이브택스 법인설립지원센터입니다.
법인을 설립한 뒤 직원을 채용하면 급여와 함께 사업주가 부담하는 사회보험료 등도 운영비에 포함해야 합니다. 초기 인건비가 부담된다면 회사와 채용 대상자의 조건에 맞는 정부지원 제도를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6년 기준으로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고용촉진장려금,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의 주요 요건과 신청 시기를 알아보겠습니다.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은 2026년 4월 개정 지침을 반영했습니다.
1. 청년 채용 시 검토할 제도 :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일정 기간 고용을 유지한 기업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2026년에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유형으로 운영되며, 기업과 청년의 요건을 함께 충족해야 합니다.
① 기업 요건
- 수도권 : 원칙적으로 기준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가 5명 이상인 우선지원대상기업이 해당합니다.
- 비수도권 : 원칙적으로 기준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가 5명 이상인 우선지원대상기업과 중견기업이 해당합니다. 2026년 4월 10일 이후 참여신청부터는 산업단지 입주 여부와 관계없이 비수도권 중견기업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 5명 미만 기업의 예외 : 지식서비스·문화콘텐츠·신재생에너지 산업, 청년창업기업 등 지침에서 정한 요건에 해당하면 기준 피보험자 수가 1명 이상인 기업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인원은 단순히 신청일의 직원 수로 판단하지 않습니다. 원칙적으로 참여신청 직전 월부터 이전 1년간의 평균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를 기준으로 하며, 설립한 지 1년이 안 된 기업은 고용보험 성립 이후의 기간을 기준으로 산정합니다.
대표자와 이번에 지원받으려는 청년은 기준 피보험자 수에서 제외됩니다. 따라서 대표자만 있는 법인이 첫 직원을 채용한다고 바로 지원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업력에 따른 매출액 요건, 지원 제외 업종과 감원 제한도 확인해야 합니다.
인천 강화군·옹진군, 경기 가평군·연천군은 수도권에 있지만 이 사업에서는 비수도권 우대지원지역으로 분류됩니다. 적용 유형은 사업장 소재지를 기준으로 운영기관에 확인해주세요.
② 청년 및 채용 요건
- 연령 : 채용일 기준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가 원칙입니다. 군 복무자는 의무복무기간을 반영해 최대 만 39세까지 인정될 수 있습니다.
- 수도권 : 채용일 기준 연속 4개월 이상 실업 상태이거나 고졸 이하인 경우 등 지침의 취업애로청년 요건 중 하나에 해당해야 합니다.
- 비수도권 : 취업애로청년 요건은 적용하지 않지만, 채용 당시 미취업 여부와 지원 제외 대상 여부 등 나머지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 근로조건 : 정규직 채용, 고용보험 가입, 주 소정근로시간 28시간 이상, 최저임금 준수, 지침상 평균 월 급여 450만 원 이하 등의 요건이 있습니다.
- 고용 유지 : 최소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해야 기업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③ 지원 금액
기업에는 지원 대상 청년 1명당 월 최대 60만 원씩, 1년간 최대 720만 원을 지원합니다. 비수도권 유형에서는 요건을 충족한 청년 본인에게 별도의 장기근속 인센티브가 지급됩니다.

청년 장기근속 인센티브는 일반 비수도권 최대 480만 원, 우대지원지역 최대 600만 원, 특별지원지역 최대 720만 원입니다. 근속 6·12·18·24개월에 나누어 지급되며, 기업이 해당 청년에 대한 기업지원금을 1회차 이상 지급받는 등 별도 신청 요건을 갖춰야 합니다.
표의 기업지원금과 청년 장기근속 인센티브는 지급 대상이 다릅니다. 회사가 두 금액을 합쳐 받는 것으로 계산하지 않도록 구분해주세요.
④ 참여신청과 지원금 신청 시기
원칙적으로 고용24에서 사업 참여를 신청해 승인받은 뒤 청년을 채용합니다. 다만 먼저 채용한 경우에도 채용일부터 3개월 이내에 참여신청을 하고 나머지 요건을 충족하면 지원 대상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기업의 1회차 지원금은 6개월 고용 유지 후 신청하며, 해당 기간이 끝난 달의 다음 달부터 2개월 이내에 신청해야 합니다. 이후 회차에도 별도 신청 기한이 있으므로 참여 승인 후 지급 일정까지 확인해두세요. 예산 소진 시에는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자세한 기준 : 고용노동부 2026년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사업운영 지침 · 고용24 운영기관 찾기
2. 취업 취약계층 채용 시 : 고용촉진장려금
취업이 어려운 구직자를 채용한 사업주에게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장기실업자나 경력단절여성이라는 사유만으로 자동 지원되는 것은 아니며, 구직등록과 취업지원프로그램 관련 요건을 확인해야 합니다.
① 채용 대상 및 기업 요건
- 채용 전에 고용센터 등 인정되는 기관에 구직등록을 한 실업자여야 합니다.
- 고용노동부가 정한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유효기간 안에 채용되는 경우 등이 해당합니다. 국민취업지원제도나 여성새로일하기센터 프로그램도 세부 이수 기준을 확인해야 합니다.
- 중증장애인과 법정 요건을 갖춘 가족부양 책임이 있는 여성 실업자 등은 구직등록·실업기간 요건을 충족하면 프로그램 이수가 면제될 수 있습니다.
- 원칙적으로 근로계약 기간의 정함이 없는 근로자로 채용하고, 고용보험에 가입해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해야 합니다.
사업주의 배우자·직계존비속 등 지원 제외 대상과 임금 요건, 기업별 지원 인원 한도, 고용조정 제한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② 지원 금액 및 신청 시기
- 우선지원대상기업·중견기업 : 근로자 1명당 연간 최대 720만 원, 6개월분 최대 360만 원을 지원합니다.
- 그 밖의 대규모기업 : 근로자 1명당 연간 최대 360만 원, 6개월분 최대 180만 원을 지원합니다.
- 지원기간 : 원칙적으로 1년이며, 일부 대상자는 최대 2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 신청 시기 :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한 뒤 신청하며, 첫 6개월분은 고용일부터 12개월 이내에 신청해야 합니다. 이후에도 6개월 단위로 신청합니다.
지원금은 지급기간에 사업주가 신고한 보수를 초과할 수 없습니다. 중견기업은 중견기업확인서의 유효기간 등 적용 요건도 확인해야 합니다.
자세한 기준 : 고용24 고용촉진장려금 안내
3. 국민연금·고용보험료가 부담될 때 :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
두루누리는 소규모 사업장의 근로자와 사업주가 부담하는 국민연금·고용보험료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건강보험료와 산재보험료는 이 지원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① 사업장 및 근로자 요건
- 사업장 : 근로자 수가 10명 미만이어야 합니다. 보험별 인원 산정 기준과 전년도·신청월 등의 인원 요건을 확인해야 합니다.
- 보수 : 월평균보수 270만 원 미만인 신규가입 근로자가 대상입니다. 국민연금은 기준소득월액을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 가입 이력 : 신청일 직전 1년간의 가입 이력 등을 기준으로 고용보험과 국민연금의 신규가입 요건을 각각 확인합니다. 단순히 이번에 새로 입사했다는 이유만으로 인정되지는 않습니다.
- 재산·소득 : 정해진 기준연도의 재산 과세표준액 합계가 6억 원 이상이거나 종합소득이 4,300만 원 이상이면 지원에서 제외됩니다.
국민연금의 신규가입 여부를 판단할 때는 지원을 신청하는 해당 사업장의 가입 이력을 제외하는 기준이 있습니다. 가입 이력이 있는 직원도 보험별 적용 여부를 담당 공단에 확인해보세요.
② 지원 비율·한도·기간
- 지원 비율 : 정해진 한도 안에서 근로자와 사업주가 각각 부담하는 국민연금·고용보험료의 80%를 지원합니다.
- 지원 상한 : 2026년에는 월 보수 230만 원을 기준으로 계산한 지원금에 상한이 적용됩니다. 230만 원 이상 270만 원 미만 구간은 실제 보험료 전체의 80%보다 지원 비율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 지원기간 : 근로자별 최대 36개월입니다. 2018년 1월 이후 지원받은 기간을 합산하므로 회사를 옮긴다고 지원기간이 새로 시작되지는 않습니다.
③ 신청 및 보험료 납부
4대사회보험 정보연계센터에서 신청하거나 관할 근로복지공단·국민연금공단 지사에 서류를 제출할 수 있습니다. 원칙적으로 신청한 달부터 지원하므로 신청 전 기간의 보험료가 자동으로 소급 지원되지는 않습니다.
사업주가 해당 월 보험료를 법정 납부기한 안에 완납하면 다음 달 보험료에서 지원액을 차감하는 방식입니다. 보험료 납부와 자격취득·보수 신고를 제때 이행해야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기준 :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 안내 · 국민연금공단 보험료 지원 안내
4. 채용 전 요건을 확인하고, 제도별 신청 기한을 관리하세요
지원제도마다 신청 순서가 다릅니다. 채용 전에 참여 승인을 받는 것이 원칙인 제도도 있고, 채용 후 고용 유지기간을 채운 다음 지원금을 신청하는 제도도 있습니다.
- 채용 전 : 기업의 규모·업종·소재지와 채용 대상자의 연령, 구직등록, 프로그램 이수 여부 등을 확인합니다.
- 채용 시 : 근로계약서, 급여, 근로시간, 사회보험 가입 내용을 지원 요건과 맞춰 확인합니다.
- 채용 후 : 고용 유지기간, 급여 지급내역, 보험료 납부, 회차별 신청 기한을 관리합니다.
같은 근로자에 대해 여러 제도를 검토한다면 중복지원 제한이나 지원금 차감 여부도 확인해야 합니다. 지원금은 심사 후 지급되므로, 지급 전까지의 급여와 보험료를 감당할 운영자금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2026년 지원 요건을 정리한 내용이며, 실제 신청 시에는 고용24·담당 운영기관과 각 공단의 공고 및 안내를 기준으로 대상 여부와 접수 가능 여부를 확인해주세요.

<출처 :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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