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인 법인 대표님을 위한 ‘전환 타이밍의 비밀’
프리랜서라면 연 3천만 원 근처에서 세금이 갑자기 확 늘어난 것 같은 느낌을 한 번쯤 받아보셨을 겁니다.
그런데, 더 들여다보면 이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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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법 어디에도 ‘3천만 원 세금 폭탄’이라는 기준은 존재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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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 경험자들은 이 시점에서 유난히 법인 전환을 고민하기 시작합니다.
도대체 왜 3천만 원대에서 체감이 폭증하는 걸까요?
그리고 누가 실제로 1인 법인으로 전환해 절세 효과를 얻는 걸까요?
1. “왜 하필 3천만 원일까?”
— 세금보다 먼저 ‘세외 부담’이 움직이기 시작하는 구간
우리가 흔히 겪는 체감의 정체는 세율 변화가 아니라 구조 변화입니다.
✔ 1) 3.3% 원천징수만으로는 더 이상 실제 세금을 커버하지 못한다
프리랜서는 일할 때 3.3%만 떼입니다.
하지만 5월 종합소득세에서는 전체 소득을 기준으로 다시 세금을 계산합니다.
이때부터 “원천징수 3.3% < 실제 납부해야 할 세액”이 되는 순간이 오고, 이 차이가 바로 ‘추가 납부’로 체감됩니다.
✔ 2) 여기에 ‘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가 결합되면 체감은 더 커진다
프리랜서는 대부분 지역가입자이며, 건보료는 다음까지 모두 반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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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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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특히 소득이 2~3천만 원대를 넘어서기 시작하는 시점부터는 건강보험료가 ‘누진’이 아니라 소득 증가를 거의 그대로 따라가는 구조(선형 증가)라, 필요경비 축소와 맞물리며 부담이 동시에 커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소득세는 각종 공제 덕분에 상대적으로 완만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건보료는 소득 증가가 바로 보험료 증가로 연결되기 때문에 이 구간에서 처음으로 ‘세금 + 건보료’의 이중 압박을 강하게 체감하게 됩니다.
그래서 실제 현장에서 흔히 들리는 말이, “세금 때문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건보료까지 같이 올라온 거였다.”입니다.
2. “1인 법인으로 바꾸면 유리하다던데… 정말일까?”
— 절세가 되는 사람과 안 되는 사람이 극명하게 갈리는 이유
많은 프리랜서가 “법인 가면 세금 줄어요”라는 말을 듣습니다.
하지만 이 말은 절반만 사실입니다.
왜일까요?
✔ 1) 법인은 세율이 낮지만, ‘대표가 얼마를 가져가느냐’가 핵심
법인세는 9% 구간이 있어 유리해 보이지만 대표가 급여로 대부분을 가져가면 결국 개인 종합소득세와 4대 보험이 그대로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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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에서 급여는 비용 처리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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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개인은 근로소득세 + 4대 보험을 그대로 부담
즉, 법인의 절세 효과 = 대표가 ‘법인 안에 남길 수 있는 돈’의 크기로 결정됩니다.
✔ 2) 비용 인정 폭은 커 보이지만, “입증 가능성”이 진짜 관건
프리랜서도 비용 처리는 가능합니다.
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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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사적 경계가 더 엄격하게 요구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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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빙 요건이 까다롭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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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출 성격에 따라 인정 범위가 제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법인은 구조적으로 지출이 ‘업무’로 잡히기 쉬워 같은 지출이라도 비용 인정 가능성이 더 높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 3) 반대로, 법인은 ‘고정비 폭탄’이 발생한다
많은 사람들이 놓치는 부분입니다.
법인을 만드는 순간부터 매달 자동으로 지출되는 고정비가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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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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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보험 사업주 부담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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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 지급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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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총회·등기 변경 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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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행정 리스크
세금을 줄이려고 만든 법인이 매달 나가는 비용 때문에 오히려 손해가 되는 구조가 의외로 흔합니다.
“절세액 < 유지비”가 되면 법인은 단점만 남습니다.
<출처 : unsplash>
3. “그럼 진짜 1인 법인이 유리해지는 순간은 언제일까?”
— 복잡한 계산 대신, 이 3개만 보면 방향이 잡힌다
사람마다 상황이 달라 단순한 ‘매출 ㅇㅇ 넘으면 법인’ 같은 기준은 없습니다.
대신 아래 3가지를 체크하면 법인이 유리해질 가능성을 대략 가늠할 수 있습니다.
✔ ① 연 순이익(매출 – 비용)
매출이 아니라 정말로 남는 돈입니다.
이 금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과세 구간이 올라가는 조짐이 보이면” 법인 전환의 실익이 생깁니다.
✔ ② 당장 생활비로 꺼내 써야 하는 금액
거의 모든 의사결정은 여기서 갈립니다.
생활비로 전부 꺼내야 한다 → 법인 의미 ↓
일부만 꺼내고, 나머지를 법인에 남길 수 있다 → 전략 가능성 ↑
법인은 ‘돈을 당장 꺼내 쓰지 않아도 되는 구조’가 있을 때 비로소 의미가 생깁니다.
✔ ③ 비용 인정 가능성
내 지출 중에서 법인으로 가져가면 명확하게 비용이 되는 항목이 얼마나 있을까?
장비
소프트웨어
외주
교육비
여행·식사 중 업무 관련 지출
이런 항목들을 얼마나 법인 구조 내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지가 절세 가능 범위를 크게 좌우합니다.
4. “건강보험료는 어떻게 바뀌는가?”
— 사람마다 완전히 다른 결과가 나오는 핵심 포인트
프리랜서(지역가입자)는 건보료가 소득+재산 모두에 연동됩니다.
하지만 법인 전환 후 대표이사 급여를 받게 되면 직장가입자로 전환되며,
급여를 낮게 설정하면 건보료가 줄 수 있고
급여를 높게 설정하면 오히려 늘 수 있으며
기존에 재산 점수가 높았던 사람은 법인이 더 유리한 경우도 있습니다.
즉, 법인은 세금 구조와 건강보험 구조가 동시에 재편되는 선택입니다.
5. 결국 중요한 것은 단 하나
— “나는 얼마나 가져가고, 얼마나 남길 수 있는가”
프리랜서에서 1인 법인으로 전환하는 문제는 절대 개념으로는 답이 안 나옵니다.
여러분이 실제로 알고 싶은 건 사실 이겁니다.
세금은 얼만큼 줄까?
건보료는 비싸질까, 줄어들까?
매달 손에 남는 금액은 어떻게 달라질까?
대표 급여는 얼마가 적절할까?
법인에 남겨둘 돈은 얼마나 있어야 의미가 있을까?
경비로 인정되는 폭은 어느 정도일까?
이 모든 답은 각자의 숫자(수입·지출·생활비·자산 구조)를 봐야 나옵니다.
마무리
3천만 원은 세법 기준이 아니다.
프리랜서의 세금·건보료 체감이 커지는 건,
원천징수 3.3%의 한계
기준경비율로 인한 비용 축소
건강보험료의 직선적 증가
지출 구조 변화
이 네 가지가 동시에 작동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1인 법인은 잘 설계하면 세금·건보료·자금 구조를 모두 안정적으로 만들 수 있지만, 잘못 설계하면 프리랜서보다 더 복잡하고 더 비싼 구조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진짜 질문은 이것입니다.
“나는 지금 어떤 구조를 설계할 수 있는 사람인가?”
🙌 법인설립지원센터에 언제든 문의해 주세요.
<출처 :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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