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자금, 어떻게 써야 오래 갈까?

이렇게 하면 세무처리도 명확하고, 어디서 새는지 바로 파악됩니다.

3️⃣ 매출이 없어도 ‘현금흐름표’를 써라

매출이 아직 없어도 현금 흐름을 매달 기록해야 합니다.
“이번 달엔 어디에 얼마를 썼는가?”를 정리하면 지출 습관이 눈에 보이고 의사결정이 훨씬 명확해집니다.

📌엑셀이나 Notion 등의 리포트 기능을 활용해 고정비·변동비를 한눈에 관리해보세요.

4️⃣ 투자보다 ‘존속’을 먼저

초기 창업 단계에서 투자를 받지 못했다고 조급해하지 마세요.
투자는 ‘성장을 가속화’하는 자금이지, 생존 자금이 아닙니다.
투자금에 의존해 고정비를 늘리면 다음 투자까지의 공백기마다 자금 압박이 커집니다.

📌 가장 안전한 전략은 “내가 확보한 자금으로 1년 이상 버틸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입니다.

5️⃣ 세금과 4대보험을 놓치지 말 것

창업 초기에 자주 하는 실수가 바로 세금과 보험료를 ‘나중에 정리하자’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미납은 곧바로 가산세로 이어집니다.

• 부가가치세 :

  • 확정신고 — 1기(1~6월)는 7월 25일까지, 2기(7~12월)는 다음 해 1월 25일까지

  • 예정신고(또는 예정고지) — 각각 4월·10월 25일까지

    • 단, 신고기한이 주말 또는 공휴일과 겹칠 경우, 「국세기본법」 제5조에 따라 다음 첫 번째 평일로 자동 연장됩니다.

• 법인세 : 사업연도 종료일로부터 3개월 이내 (12월 결산 법인은 매년 3월 31일까지)

• 4대보험 : 직원 채용 시 사업장 가입 및 자격취득 신고 의무

  • 건강보험 : 입사일로부터 14일 이내

  • 국민연금·고용보험·산재보험 : 입사월의 다음 달 15일까지

📌 참고 : 직원이 없는 개인사업자는 사업장 4대보험 가입 의무가 없으며, 건강보험·국민연금은 지역가입자, 고용·산재보험은 선택가입이 가능합니다.

✅ 정리 — 창업자의 자금관리 3원칙

1. 고정비를 줄여라.

2. 자금 흐름을 기록하라.

3. 버틸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