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목적(업종) 작성법 : ‘넓게’ 쓰되 ‘허술’해 보이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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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목적(업종) 작성법 : '넓게' 쓰되 '허술'해 보이지 않게
사업목적(업종) 작성법 : '넓게' 쓰되 '허술'해 보이지 않게

법인설립에서 사업목적은 “하고 싶은 일을 적는 칸”이 아닙니다.

회사가 무슨 일을 하는지, 그리고 어디까지를 사업영역으로 선언하는지를 외부에 보여주는 공식 문장입니다.

사업목적을 정할 때는 아래 원칙을 기억하세요.

“넓게 쓰되, ‘핵심이 보이게 구성하세요.’ 

 

 

1) “좁게 쓰면” 생기는 현실 비용

정관 변경 + 변경등기(그리고 주주총회) 

사업목적을 좁게 잡아두면, 나중에 사업을 추가하는 순간 정관 변경과 변경등기가 필요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문구 몇 줄 더 쓰는 일”이 아니라, 법적 절차를 다시 밟는 일이 됩니다.

특히 주식회사는 정관 변경이 원칙적으로 주주총회 특별결의를 거쳐야 합니다.
그래서 단순 수정처럼 가볍게 끝나기 어렵습니다.

 

✅ 결론적으로 사업목적은 “지금 하는 일”만 적기보다, 가까운 미래에 인접하게 확장될 영역까지 함께 적는 것이 실무적으로 유리합니다.

 

 

 

 2) “과다하게 기재하면” 생기는 리스크

추가 확인·설명 비용

사업목적을 “미래 대비”라는 이유로 20~30개씩 과다하게 넣으면, 대부분은 ‘불가’로 막히기보다 추가 확인과 소명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심사 과정에서 질문과 서류 요청이 늘어나는 형태로 나타납니다.

특히 금융기관·플랫폼·거래처 입장에서는 목적이 많을수록 “핵심이 안 보인다”는 신호로 읽히기 쉽습니다.
그래서 추가 질문, 추가 서류 요청, 문서 일관성 검토가 길어질 수 있습니다.
또 설립 이후 불필요한 목적을 정리하려면 정관 변경과 변경등기가 필요해, 목적이 많을수록 정리 비용도 커집니다.

 

✅ 결론적으로 사업목적은 ‘많이’ 적기보다, 핵심이 보이게 구성하고 인접 확장 영역만 덧붙이는 편이 실무적으로 유리합니다.

 

 

 

3) 규제 업종은 “일단 넣기”보다 “할 때 정확히”가 안전

인허가·등록·신고 요건(목적 기재만으로는 불충분)

투자자문·대부·의료·학원처럼 별도 인허가가 필요한 업종은, 사업목적에 적어둔다고 해서 자동으로 가능한 영역이 아닙니다.
즉, 목적에 넣는 것과 실제 영위 가능 여부는 별개이고, 실제로 영위 하려면 각 법령이 정한 허가·등록·신고 요건을 갖춰야 합니다.

예를 들어 대부업은 등록을 전제로 규율되고, 투자자문업·투자일임업은 등록 없이 영위할 수 없습니다.
의료기관은 의료법 체계에서 개설 절차(신고/허가 등)가 전제되며, 학원은 교육청에 등록 대상이고 교습소는 신고 체계로 구분됩니다.

 

✅ 결론적으로 규제 업종은 “언젠가 할 수도 있다”는 이유로 미리 넣기보다, 실제로 인허가를 준비·이행할 계획이 있을 때 정확한 문구로 포함하는 편이 더 안전합니다.

 

 

4) “플랫폼”은 추상어 대신 ‘무엇을·어떻게·어디서’

구체 문구(매체 + 행위 + 범위)가 신뢰를 만든다

“온라인 서비스 포함” 같은 포괄 표현은 넓어 보이지만, 오히려 무슨 일을 하는 회사인지가 흐려 보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온라인 서비스업”이라고만 쓰면,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그래서 뭘 하죠?”가 남습니다.
반대로 “웹·모바일 기반 SaaS 개발·공급업”처럼 쓰면, 사업 실체가 한 문장에 잡히기 시작합니다.

플랫폼·SaaS·데이터 기반 회사라면 사업목적에 “무엇을(대상) + 어떻게(행위) + 어디서(매체/채널)”가 보이게 쓰는 편이 단단합니다.
즉, “플랫폼”이라는 추상어 대신 매체(웹·모바일) + 행위(기획·개발·공급/구축·운영) + 범위(정보처리/중개/제공)가 읽히도록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시

  • “웹·모바일 기반 소프트웨어(SaaS) 기획·개발·공급업”

  • “웹·모바일 기반 온라인 플랫폼 구축·운영업”

  •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서비스 중개업”

  • “데이터 기반 정보처리 및 정보제공업(분석 서비스 포함)”

  • “전자상거래업 및 통신판매업(해당 시)”

  • “위 각 호 수행에 필요한 컨설팅, 기술지원, 교육, 운영대행 및 관련 부대업무”

<출처 :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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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목적은 넓게 쓰되, 핵심이 보이게 구성하는 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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