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창업자 필독 : 직원 1인의 ‘진짜’ 비용 계산법

같은 400만 원이라도 직원에게 지급하느냐 프리랜서에게 지급하느냐에 따라 회사의 인건비 구조는 완전히 달라집니다.
그렇다면, 우리 회사는 인재를 언제, 그리고 어떤 형태로 함께 해야 가장 효율적일까요?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법적으로는 단순히 ‘호칭’ 보다, 실질적인 ‘지휘·감독 여부’가 두 관계를 가르는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1) 직원(근로자)
회사의 지휘·감독 아래에서 일하는 사람입니다.
통제 여부 : 출퇴근 시간, 근무 장소, 업무 방식 등에 대한 통제를 받습니다.
회사의 법적 의무 : 이 관계가 인정되면 회사는 다음과 같은 의무를 부담합니다.
4대보험 :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가입 및 회사 부담분 납부
수당 및 휴가 : 연장·야간·휴일 수당, 연차휴가 지급 의무
퇴직금 : 1년 이상 근무 시 퇴직금 지급 의무
2) 프리랜서(사업소득자)
특정 업무나 성과물을 맡아 수행하며, 시간·장소·업무 방식에 대한 자율성이 큰 사람입니다.
대가지급 : ‘급여’가 아닌 ‘용역비’를 받습니다.
세금 처리 :
일반 : 보통 용역비에서 3.3%를 원천징수하는 사업소득 구조로 처리됩니다.
사업자 등록 시 : 사업자등록을 한 프리랜서는 ‘용역료 + 부가세 10%’를 청구하고, 회사는 세금계산서를 발급받습니다.
🤚 주의할 사항 : ‘가짜 3.3%’의 위험
겉으로는 “프리랜서”라고 부르지만, 실제 일하는 방식은 완전히 직원(근로자)인 경우를 흔히 “가짜 3.3%”라고 부릅니다.
예시 :
출퇴근 시간이 정해져 있고
회사 사무실에 상시 출근하며
상사의 지시·보고 체계를 따르고
매달 고정 금액을 받는데
4대보험 가입 없이 3.3%만 떼고 지급하며 “프리랜서니까 퇴직금·수당 없다”고 처리하는 구조입니다.
위험성
나중에 분쟁이 발생하여 실질이 직원(근로자)으로 인정되면, 그 순간부터 회사는 다음과 같은 비용을 몇 년 치 한 번에 소급 청구당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내지 않았던 4대보험 회사 부담분
퇴직금
연장·야간·휴일 수당
미사용 연차수당
예비 창업자를 위한 조언
실제로 직원처럼 쓸 사람은 처음부터 직원으로, 프로젝트나 성과물 위주로 쓸 사람만 프리랜서로 구조를 명확히 나누는 것이 가장 안전한 인건비 설계입니다.
급여 × 1.25배의 비밀
직원 한 명에 대해 회사가 실제로 부담하는 비용은 단순히 “세전 급여”가 아닙니다.
직원 인건비 구성
직원 고용의 총인건비 계산
법정 비용(① + ②)만 합쳐도 → 급여의 약 21% ~ 23%가 추가됩니다.
기본 복리후생까지 감안하면, 현실적으로 회사가 부담하는 총인건비는 세전 급여의 대략 1.22배 ~ 1.25배 정도로 잡아야 예산이 안전합니다.
따라서 단순 이해를 위해서는 “급여의 1.25배 안팎이 진짜 비용이다”라고 기억해 두면 충분합니다.
프리랜서 인건비 구조의 단순함
프리랜서는 4대보험 회사 부담, 퇴직금, 연차·연장수당이 전혀 없습니다.
회사 입장에서는 “계약금액(± 부가세) = 거의 곧바로 비용”으로 떨어져, 인건비 구조가 매우 단순합니다.
“이 역할에 대해 월 400만 원까지 쓸 수 있다.”라는 예산이 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같은 400만 원 예산일 때,
프리랜서에게는 더 많은 금액이 직접 지급되지만,
직원을 통해서는 조직의 뼈대, 노하우 축적, 장기적 헌신이라는 ‘자산’이 쌓입니다.
인건비 포트폴리오 설계는 결국 “업무의 성격”에 따라 결정해야 합니다.
1) 직원(고정 인건비)으로 두는 것이 좋은 영역
매일 반복되는 핵심 운영 업무 (CS, 서비스 운영, 핵심 개발·기획 등)
회사의 전략·기밀·노하우에 깊게 관여하는 업무
장기적으로 함께 성장해야 하는 포지션 → 조직의 뼈대가 되는 역할
2) 프리랜서·외주(변동 인건비)로 두는 것이 좋은 영역
기간이 명확하고 일회성인 프로젝트 (리브랜딩, 기능 하나 개발, 캠페인 등)
상시로 둘 만큼은 아닌 고급 전문 역량 (특수 디자인, 특정 법률·세무 자문 등)
매출·투자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늘였다 줄여야 하는 파트
✓ 직원 채용 시
근로계약서 필수
근무시간, 근무 장소, 업무 내용, 급여, 수당, 퇴직금 명시
예산 잡을 때
“급여의 1.25배 안팎”을 회사 총 부담으로 가정
4대보험 취득 신고, 원천세·4대보험 납부 일정 관리
✓ 프리랜서 활용 시
용역계약서 필수
업무 범위, 산출물, 납기, 검수 기준, 저작권, 대금 지급 조건
실무 운영에서
출퇴근·근무시간·업무 방식에 대한 통제를 최소화
“가짜 3.3%” 구조로 보이지 않도록 주의
직원은 “조직의 뼈대와 장기 성장”을 위한 고정 인건비, 프리랜서는 “전문성과 유연성”을 위한 변동 인건비입니다.
예비 창업자라면, 사람을 뽑기 전에 한 번 이렇게 자문해보면 좋습니다.
“이 사람에게 내가 진짜로 원하는 것은 시간·헌신·조직축적인가, 아니면 결과·전문성·프로젝트인가?”
<출처 :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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