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개인사업자 법인전환 시 장점은?

1) 매출액이 높으면 법인이 유리해요!

종합소득세는 세율이 6~45%이며, 법인사업자는 9~24%입니다. 매출액이 늘어날 수록 소득세 부담이 커지게 됩니다. 

예를 들어, 개인사업자의 경우 이월결손금, 비과세소득, 소득공제액 등을 제한 나머지 금액이 5억 원을 초과할 때 42%의 높은 세율이 적용됩니다. 

따라서 매출액이 일정 이상 높다면 세액차이가 너무 크기 때문에 법인세율을 적용 받아 세금을 대폭 줄이실 수 있습니다.

2) 개인사업자는 성실신고확인대상자가 될 수 있어요!

음식점업은 매출액이 7억 5천만 원 이상일 경우에 성실신고확인대상자가 됩니다. 

성실신고확인대상자가 될 경우, 장부기장 내역과 과세소득 계산 등을 세무전문가를 통해 세심하게 확인 받으셔야 합니다. 

만약 이러한 성실신고를 하지 않는다면, 종합소득산출세액의 5%의 가산세가 부과되며 세무조사 대상으로 선정될 수 있습니다! 

또한 성실신고확인대상자가 되고 난 이후 법인전환을 하신다면, 3년 동안 성실신고를 해야만 합니다.

따라서 성실신고확인대상자가 되기 전에 법인전환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3) 건강보험료의 부담을 낮출 수 있어요!

개인사업자의 대표는 지역 보험자로써 소득과 자산에 비례하는 건강보험료를 납부합니다. 하지만 법인의 대표는 직장 보험자로 월급에 비례하는 건강보험료를 납부합니다. 

따라서 법인설립(법인전환)을 하게 되시면 건강보험료를 낮출 수 있습니다.

4) 대표자의 급여를 비용으로 처리할 수 있어요!

개인사업자와 달리 법인은 대표에게 회사 운영을 위임한 것으로 대표의 급여를 비용으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절세를 할 수 있게 됩니다.

5) 그 외의 장점을 알아보아요!

개인사업자에서 법인사업자로 전환하시게 되시면 매장을 양수도할 때 일정 금액 이상을 영업권으로 평가받을 수 있으며, 그 영업권을 향후 5년 간 경비로 처리할 수 있어 법인세를 절세할 수 있습니다.

또한 동업을 하시거나, 투자 또는 사업의 확장을 고려하신다면 신용도가 높은 법인이 자금 융통하기에 훨씬 더 유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