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금 증자의 절차 및 필요서류를 알려드려요!

Published by 법인설립지원센터 on 5월 8, 20235월 8, 2023

안녕하세요!

법인을 운영하다 보면, 자금으로 고민하는 시기가 오기도 합니다. 특히나 소규모 법인의 경우에는 더욱 그런데요. 만약 대출이나 투자로 자금을 조달받을 수 있다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 대표님의 개인 돈을 사용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이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가수금이 궁금해요!

먼저 가수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회사에 현금의 수입은 있었으나 그 원인이나 출처가 불문명한 경우에 일시적으로 ‘채무’로 표시되는 계정 과목을 가수금이라 합니다. 그렇기에 법인에게 대여해준 돈이라는 의미로 대여금의 성격을 갖습니다.

일반적으로 소규모 법인의 경우, 자금이 부족하지만 시간이 너무 촉박하거나 또는 투자 받기 어려울 때에 대표이사 개인의 돈을 회사를 위해 사용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와 같이 회계처리를 거치지 않고 회사에 입금된 돈은 가수금이 됩니다.

가수금이 누적되면, 불이익을 받게 됩니다.

재무제표상 부채 비율이 높아지게 되어 대외적인 신용도가 하락하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대출이자 상환이나 금리가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또한 세무당국에서는 가수금을 법인세를 줄이기 위한 매출의 누락으로 의심하여 세무조사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수금이 증가되지 않도록 현금 상환 방법으로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자금에 여유가 없을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수금 증자란, 회사가 가수금 채무액에 상응하는 주식을 발행하고, 그 주식을 가수금을 넣은 대표가 인수하여 채권과 채무를 상계시키는 방식을 말합니다. 즉, 회사가 돈으로 지급하지 않고 주식으로 지급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방법을 통해 회사는 가수금 채무를 변제할 수 있게 되고 또한 자본금을 늘리게 됩니다. 따라서 부채비율은 낮추고 동시에 자본금은 증대하여 재정적인 건전성과 대외적인 신용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가수금 증자는 신주를 발행하고 법인이 가진 채무와 대표이사의 가수금을 상계처리하는 방식으로 신주의 인주대금을 납입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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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의 종류와 수, 발행가액, 납입기일, 인수방법 등을 이사회 또는 주주총회 결의를 통해 결정해야 합니다.

대표이사와 회사 간에 주식 인수와 채권을 상계한다는 내용의 금전대차계약서를 작성합니다. 그리고 납입기일에 해당 가수금과 주식인수가액을 상계합니다.

납입기일 다음 날부터 2주 내에 본점소재지 관할 등기소에 등기 신청을 하면 됩니다.

대표이사 계좌이체 내열에 가수금을 입금한 내역, 세무사 명판이 날인된 최종 결산기 재무제표, 가수금원장

이상으로 가수금 증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외에도 가수금 증자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법인설립지원센터로 문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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