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을 법인으로 설립하는 필수 이유!

법인의 종류 가운데 90% 이상이 선택하시는 주식회사를 기준으로 알아보겠습니다.

1) 자금 조달 유리

좋은 아이템을 가지고 시작을 하더라도 사업의 확장을 위해서는 자금이 지속적으로 필요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자금조달에 있어서 개인사업자보다 법인사업자가 훨씬 더 유리합니다.

개인사업자로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을 받으려 할 때는 금액의 한도에 한계가 있기 마련입니다. 또한 개인 간 금전 대여를 통해 투자가 이루어지는데 이때 발생한 이자소득에 대해 높은 세율의 과세가 이뤄집니다. 즉, 투자자의 입장에서 수익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투자를 받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반면, 법인의 경우는 투명한 경영으로 인하여 대외적인 신용도가 높습니다. 

따라서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을 때 이자 또는 상한액 혜택 등 더 유리합니다. 

또한 주식 및 사채 발행 등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법인은 지분 거래 절차가 간편하여 비상장 주식을 사고 파는 것이 쉽게 가능합니다. 이와 함께 투자자 입장에서도 조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많기 때문에 법인에 투자를 선호하게 됩니다. 

2) 절세

스타트업의 순이익이 증가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세부담도 증가하게 됩니다. 

개인사업자의 경우 6~45%의 세율이 적용되며, 법인사업자는 10~25%(2023년부터 9~24%)의 세율이 적용됩니다. 

만약, 순이익이 3억 원일 경우 개인사업자는 약 1억 원을 납부하고, 법인사업자는 약 4,000만 원을 납부하게 되는데요. 

즉, 순이익이 증가하여 일정 수준 이상이 되신다면 법인세를 적용 받는 것이 세율이 더 낮기 때문에 절세에 훨씬 유리하게 됩니다.

3) 사업리스크 감소

개인사업자는 사업 운영 시 손실이 발생될 경우 이에 대해 대표가 모든 책임을 져야 합니다. 

하지만 법인의 경우 주주는 자신이 출자한 범위 내에서만 책임을 지게 됩니다. 

스타트업의 경우는 고속 성장만큼 사업의 리스크 또한 큽니다. 

하지만 스타트업 법인사업자의 경우에는 이러한 손실에 대하여 유한책임을 지기 때문에 사업 리스크에 있어서 훨씬 부담이 적습니다.

4) 세제 혜택

스타트업의 경우에는 다양한 부분에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벤처기업인증 : 정부는 특정 업종의 성장 장려를 위하여, 요건을 갖춘 신규 창업기업에 세액감면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벤처기업인증이 되면 설립 후 5년 간 법인세(종합소득세)를 50% 이상 감면해주는 강력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창업일로부터 3년 이내에 벤처인증을 받으셔야 합니다. 또한 벤처인증은 유효기간이 3년이기 때문에 이후 재인증을 받으셔야 합니다.

• 스톡옵션 : 스톡옵션을 제공하여 다양한 세제 혜택을 임원에게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되어 우수한 젊은 인력을 확보할 수 있고, 정부지원사업을 지원할 때 가점요소가 되기도 합니다. 또한 투자자에게는 양도차익 비과세 등 세제 혜택으로 인하여 투자유치에 더욱 유리해집니다.

• 연구개발비 지출 금액 :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는 기업이 연구개발비로 지출한 비용의 25% 이상을 법인세에서 공제해주는 제도이며 이를 통해 세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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